Battle 11 자가진단서 중동고 이종현
어려었던 지문: 인장 센서, 가을에
어려웠던 문제: 37, 39, 43, 44
실수로 틀린 문제: 45
부정의 논리
틀린문항: 43 영역: 현대시 선택오답:5 오답의 이유: '그런 공포의 기억이 진리라는 이 무서운 진리로부터'라고 되어있어서 선택지에서 '그런 공포의 기억'이 '진리'로 변할 수 있다라는 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했다.
틀린문항: 44 영역: 수필 선택오답:5 오답의 이유: 지금 생각해보니 선택지가 다 맞는 것 같아서 애꿎은 5번을 선택한 것 같다.
틀린문항: 45 영역: 어휘 선택오답:1 오답의 이유: 지금 보니 너무나도 명확하게 답이 있는데, 바보짓 했다.
회상: 화작은 매우 빠르게 풀었다. 긍정형이나 부정형에서 정답인 것 같은 선지만 딱 보고 찍고 넘어갔다. 문법은 비교적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서 빨리 풀 수 있던 것 같다. 인문은 (가) 읽고, 관련된 문제 풀고, (나) 읽고 관련된 문제 푸는 순서로 진행했다. 고전시가와 수필은 고전시가는 쉽고, 수필은 열심히 공부했던 작품이라 빨리 풀 수 있었다. 사회 지문은 이미 예전에 본 적 있는 지문이라 빠르게 풀 수 있었다. 소설은 유우춘전이 이해가 잘 안 되서 한 번 더 읽고 풀었다. 기술 지문은 정말 어려웠다. 이미 본 지문인데도 엄청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기술 지문에 시간을 엄청 많이 썼는데, 막상 시간을 보니 뒤의 소설과 수필 부분을 풀 시간이 조금은 부족했던 것 같다.
반성: 오늘 모의고사는 사실 꽤 만족스러웠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잘 적용해서 엄청 빨리 풀 수 있었다. 그런데 가장 큰 패착 요인은 기술 지문인 것 같다. 기술 지문에 정말 엄청난 시간을 투자했는데, 기술 지문에서 다 맞아봤자 뒤에서 우르르 틀릴 바에는 모르는 문제는 그냥 넘어가고 문학에 시간을 더 투자할껄 그랬다. 오늘 컨디션이 좀 좋은 것 같아서 다 맞고 싶다는 욕심에 더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가을 나무는 분명 얼마전에 수능완성에서 본 것인데도 잘 모르겠었다. 다시 공부를 해봐야겠다.
다짐: 기술 지문 말고는 사실 오늘 정말 잘 푼 것 같다. 기술 지문 전까지 다 풀었을 때 30분 이상 남았을 정도로 선택지를 미련 없이 찍고 넘어가서 시간 절약이 많이 됐다. 오늘 느낌 기억해서 9모를 봐야겠다. 그리고 이번 기술 지문처럼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내가 할 수 있는 선까지는 열심히 보고, 버릴 문제는 확실히 버려야겠다. 그래야 아까운 문학을 틀리지 않고 고득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