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등록
ybr9514 2018-01-19 오전 12:02:07

선생님, 안녕하세요. 12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현대시,소설 파트에 대한 Analysis 문제를 풀 때는 문장 자체가 해석하기 어려운 표현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선생님의 해설 없이도 어느 정도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전시,소설 파트는 선생님의 해설을 보지 않는 이상 지문에 대한 해석을 조금도 할 수 없습니다. 단어를 모르겠으니 문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을 뿐더러 주제조차 파악할 수 없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해설을 본다면 알 수 있지만, 계속 그것에만 의존한다면 앞으로도 혼자서는 절대 고전시,소설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니 계속 선생님의 해설을 보면서 푸는 것이 옳은건지, 그게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지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그리고 Expression 교재에 답을 작성할 때 선생님의 해설을 보고 적어야 할지, 아니면 혼자서 이해한 정도만 적어서 제 진짜 실력에 대한 평가를 받아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이것 또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sena9700 2018-01-18 오후 7:23:21

안녕하세요 선생님ㅎㅎ ㅊ..처음으로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ㅠㅠㅠ

사실 좀 몰아서 하는거라서...(미리) 죄송합니다 이제는 복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Battle 2 17번 정답이 1번이잖아요... 1번이 맞는 건 알곘는데요 혹시 3번이 왜 틀렸나요? 어느 부분에서 오답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Battle 3 15번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요, 자문자답은 왜 안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Check 3 50번에 왜 답이 5번인지 모르곘어요ㅠㅠㅠ

갑자기 몰아서 옛날에 틀렸던 거를 질문...했습니다ㅠㅠ앞으로는 바로바로 복습!해서 질문하겠습니당 감사합니다ㅎㅎ

peter0207 2018-01-17 오후 11:53:48
고3 Check5회 47번 보기에 밑줄이 사라져있어요 쌤
밑줄이 쳐져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긴한데 일단 대충 밑줄이 있어야 할 장소를 예상해서 풀었습니다ㅎㅎ(맞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ㅎ)

seohyeon0921 2018-01-17 오후 11:45:48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이 제작하신 손관길이 생각하는 고전시가 2권에 수록된 누항사 시에 관해 질문이 있습니다.

누항사 전문이 실려 있지 않고 서사2부터 실려있는것 같은데  왜 그런건가요...?

저는 박인로가 시 맨 처음에 자기가 농촌으로 돌아온 것을 서술한 부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필요해서 책을 펴 보았는데 그 부분이 없더라구요..! 

  

khloej219 2018-01-17 오후 10:54:48
선생님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Check 5 47번 보기에 밑줄이 안 쳐져 있어요!! 물론 문제 푸는 데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요 ㅎㅎㅎㅎ
ksilvia00 2018-01-17 오후 4:25:06

체크 4 질문도 할께용.. 뭔가 밀린 질문 오늘 다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


 9번 해설을 보니까.. 바깥 사물을 본 다음에 본인이 생각한 점을 말하기만 한다면 모두 시선이 외부에서 내면으로 이동하는 것인가요?

저는 2번을 골랐는데.., 음 "멧부리와 이마받이하다",라거나 방선부에서 거미를 "엄마나 누나나 형" 이런 식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가족 명칭을 사용하는 걸로 자연물에 인격을 부여한거고 여기서 자동적으로 친밀함이 생긴다고 생각했는데... 어디가 틀린거죠?ㅠㅠㅠ

인격 부여는 맞는데 친밀감이 틀린건가요..힝


35번은 거의 아리까리하게 맞았는데 보기로 쓰인 최익현의 창의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뭔지 이해가 안돼요ㅠ 늙을 때까지 농사지었는데 난적이 쳐들어오니 싸우자...?


그담에 48번에 1번 선지에 나와 있는 "자동기술법" 이게 마음 속에 있는 거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막 써서 내놓는 아무말 대잔치 같은 거면 이상의 <거울>만 해당이 되는 거겠죠?


감사합니당

ksilvia00 2018-01-17 오후 4:12:42

이거도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체크 3 질문 할께용

먼저 틀리진 않았지만 헷갈린 선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33번에서 2번 선지에 "장면을 초점화"하였다는 말이 정확히 뭘 뜻하는지 헷갈려요.

한 곳으로 독자를 집중시킨다 이런건가..

그리고 4번 선지에 자신을 대상화하였다 라는 표현도 음.. 3인칭 이라는 뜻인가요?


35번에 3번 "목가적 분위기"라는 선지가 아닌 건 알겠는데..음..

목가적 분위기가 정확히 뭔가요? 느낌만 있어서 ㅋㅋㅋ 막 초원에 양떼들이 풀뜯어먹는 분위기..? 그런 거잖아요? 그런 게 나타나는 시적 요소가 예를 들자면 뭐가 있죠?ㅠㅠ


46번 저는 이거를 4번 골라서 틀렸는데, 음.. 형의 아픔을 심리적으로 나누고 있지 않나요? ㅠㅠ 그래서 아픔을 나누지 '못하는'이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억지인가요?ㅠㅠ

ksilvia00 2018-01-17 오후 4:00:36

쌤 배틀 3번 해설 듣고서 조금 늦었지만 몇 개 질문이 있습니당.


2번: 마지막에

벌써 "한 세 시간쯤 지났다"에서 '한'이 관형사로 쓰였다고 하셨는데요

쌤께서 관형어의 위치에 와 있는데 관형사형 어미도 안 붙어있고 관형격 조사도 안 붙어있어서 관형사라고 하셨는데ㅠㅠ 저는 '한'이 수식하는 대상이 '세' 라고 생각해서 애초에 관형어 위치도 아니라구 생각한 데다가 다른 수관형사를 수식하는 부사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면 관형사로 본다면 여기 이 문장에서의 '한'은 '시간'을 수식하는 건가요? 약간 아직도 헷갈려요.ㅠㅠㅠㅠ


15번: "논지를 전환하고 있다"라는 말이

글에서 다루고 있는 화제를 전환하고 있다 라고 해석한다면

과학적 발견이 직관적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라는 사실 설명 --> 이러한 "영감"의 원천에 대한 설명

으로 화제가 전환되고 있으니까 논지라고 해도 되지 않나요??

쌤은 주제라고는 하셨는데..음 그러면 ㅠ 아예 글 전체의 주제가 바뀌어야만이 논지가 전환된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