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1
1.
A회사의 가입자들의 개인 정보가 자유롭게 열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갑은 개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 소송을 통해 A 회사 사이트 운영 중지와
피해의 배상을 요구하였다
2.
공동 소송은 소송 당사자가 여럿인 것을 말한다. 이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지만, 당사자가 너무 많으면 한번에 소송을 진행하기 어렵다. 따라서 공동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선정 당사자제도로 한 명의 당사자가 소송을 맡기도 한다.
3.
A 회사의 경우를 따지면 전체 피해 규모가 매우
커도 배상금이 적어 가입자들이 많은 소송자들이 소송에 참여하지 않고, 또 승소하더라도 배상금이 적고
피해 구제도 미흡하다. 이는 기업의 개선 동기를 유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체제로 집단 소송과 단체 소송
제도의 도입이 논의된다.
4.
집단 소송은 피해자의 일부가 전체의 이익을 위한 대표 당사자가 되어 청구 및 손해 배상
요구를 하는 것이다. 이는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에도 효력이 있지만, 피해자의 일부가 상당한 소송 비용 및 부담이 있기 때문에 소송이 쉽지 않다.
5.
단체 소송은 전문적인 단체가 기업을 상대로 벌이는 소송으로 공익적 이유로 인정되어 개인
피해자들은 손해 배상 청구를 할 수 없다
6.
우리나라는 회계 내용의 허위나 주식 투자의 피해에서 증권관련 집단 소송, 소비자 분쟁과 개인 정보 피해 면에서 단체 소송을 할 수 있게 한다.
문단 요약: 소송의 종류로는 공동 소송 중에서도 집단 소송, 단체 소송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회계 내용 허위나 주식 투자, 개인 정보 면에서 집단, 단체 소송을 할 수 있다
비문학 2
1.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 삶에 미칠 영향은 ‘사색적
삶’과 ‘활동적 삶’에
대비하며 사회 변화를 이해하면 답을 구할 수 있다
2.
위 두가지의 삶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 내려, 근대
이전 오랜 역사 동안 사회 질서의 기본 원리가 되었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색적 삶이 활동적 삶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다.
3.
과학 혁명과 청교도 윤리는 과학적 탐구와 기술의 발달, 근면과
검약에 따라 사색적인 삶고 활동적인 삶이 대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4.
18, 19 세기 이후 과학적 지식이 응용되고, 생산 활동이 활발해지며, 각 사람의 노동력, 즉 활동적인 삶이 사색적인 삶보다 중요해졌다
5.
산업 혁명 이후 근면과 성실함이 강조되었지만, 사색적인
삶이 결여되어 있어 의미 없는 부지런함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6.
20세기 말 정보화 시대는 사람들은 타인과 경쟁을
하며, 내면화된 강박증에 시달린다. 결국 기술의 발달이 사색적인
삶을 없애고 활동적인 삶을 극대화 시킨 것이다.
문단 요약: 18,19 세기 전에는 사색적인 삶이 중요시 된 반면 그 후에는 활동적인 삶이 중시 되었고, 20세기 말 정보화 시대에는 사색적인 삶이 없어지고 활동적인 삶이 극대화되었다
비문학 3
1.
의무 윤리나 덕의 윤리에 따라 도덕적 평가가 운에 달리면 안되고, 각자 통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만 도덕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2.
그러나 운에 따라 도덕적 평가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고,
이를 도덕적 운이라 한다. 이러한 운은 세 개가 있는데,
첫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태생적 운이다. 이는
3.
상황적 운이 두 번째 도덕적 운인데, 이는 사람들이
똑 같은 성품을 가지고 있어도 상황에 따라 그 성품이 발현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성품이 발현되지 못한 경우에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4.
세 번째는 결과적 운이다. 예를 들어 화가가
예술적 이상을 위해 가족을 떠나면 실패한 경우 무책임함을 비난 받는다. 그러나 이는 예측할 수 없었던
행위에 대한 평가로 불공평하다.
5.
도덕적 운은 불공평한 평가만 가능하기 때문에 도덕적 평가 자체가 불가능하다. 도덕적 운을 인정하면 도덕적 평가의 대상을 평가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6.
도덕적 운을 부정하면 난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행위는
성품과는 별개이고, 나쁜 상황에서 나쁜 행동을 할 것이라는 추측은 정당하지 못하고, 무책임함은 상황과 별개로 비난받아야 하는 것으로 모든 운이 비판 가능하다
문단 요약: 도덕적 운은 도덕적 평가의 근거가 되서는 안된다
비문학 4
1.
산업화에 따라 개인이 공동체적 성격에서 벗어나는 것을 ‘개체화’라 한다. 이 현상의 위험성을 다룬 학자로는 울리히 벡과 지그문트
바우만 등이 있다
2.
벡과 바우만 둘다 사화 분화와 개체화 현상이 20세기
중반 이후에 노동 시장의 유연화, 핵가족화 추세, 국가의
통제력 약화 등의 이유로 가속화되었다고 본다
3. 그러나 벡은 현대의 위기는 개체화와는 별개로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전 지구적 위험에 대해 초국가적으로 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찰적 근대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 요구를 정치적으로 표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 반면 바우만은 삶에 불확실성을 ‘액체시대’라 하며, 개체화 자체가 위협적이라고 보았다
문단 요약: 벡은 현대의 위기는 개체화와 별개로 일어난다고 주장한
반면, 바우만은 개체화 자체가 현대의 위기를 조성한다고 주장한다
비문학 5
1.
지식 경영은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조직적 학습이나
혁신 능력을 말한다
2.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지’는 모든 요소들에 ‘인간적 행위’가
전제되어 있다고 본다
3.
노나카 이쿠지로는 암묵지를 통해 주관적 지식을 파악하고,
명시지를 통해 객관적인 지식을 파악하고, 이것이 공유성이 더 높다고 주장한다
4.
지식의 변환 과정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공동화, 표출화, 연결화, 내면화가
그것이다
5.
지식 경영의 지식의 성격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