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모의고사 오답과제
6. 초고는 '자원 고갈과 온실 가스 감축에 따른 에너지 문제'에 관한 것이다. 세계가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의 해결을 위한 다른 나라의 사례를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대체 에너지 현황을 언급한 후, 신재생 에너지개발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그렇지만 에너지의 종류를설명하거나 우리나라 에너지 관련 정책의 변화 양상을 소개하는 부분은 없다.
오답이유: 초고의 a내용이 첫 문단에 바로 나와야 하는 줄 알고 첫 문단을 보고 a의 내용이 없자 바로 골라버렸다.
11. 4 '여닫다'는 a의 기준에서 보면 어근 '(열-)'과 어근 '(닫)'이 서로 대등한 의미 관계로 결합한 대등 합성어이고, b의 기준에서 보면 국어의 정상적인 배열 방식인 '열고 닫다'의 구성에 위배되는 비통사적 합성어이다.
오답 이유: 융합 합성어의 예시를 몰라 새해가 융합 합성어인줄 알고 골랐다.
12. 나머지는 괄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명사나 명사 상당형의 낱말이 무수하게 선택될 수 있으나, 3의 경우는 혈연관계에 있는 자매의 숫자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폐쇄적 선택에 해당한다.
오답 이유: 이름 이라고 생각해서 모든 괄호에 수많은 이름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찍었다.
17. 2문단에서 공자와 맹자가 '천'은 만무르이 창조 또는 조물이 아니라고 보았음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동중서가 '천'을 만물의 창조, 또는 조물이라고 생각했다는 근거는 글의 어디에도 제시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3문단에서 동중서는 천인감응설을 통해 하늘과 인간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았으며, 사람이 하늘을 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4문단에서 동중서는 만물은 '천'을 포함한 10가지 요소가 뒤엉켜서 생성되며, 이때 '기'가 작용한다고 보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문단에 '천'이 인간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는인간이 '천'을 본받아 따르지 않았을 경우 벌어지는 일로, 군왕의 도덕적 성찰과 수양을 강조한 동중서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에 근거한다.
오답이유: 내용이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 되면 쓰면서 정리를 하거나 조금 천천히 읽으면서 내용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글을 너무 빠르게 읽었다.
20. 동중서가 주장한 '천견설'에 따르면, <보기>에서 탕왕이 새로운 군주가 된 것은 하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걸왕이 폭정을 일삼은 것은 하늘을 본받아 따른 것이 아닌,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따. 따라서 두 상황 모두를 하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3에서는 두 상황이 '천상의 수'에 따른 것이라고 반응한 것이다. 5문단에서는 '사람의 신체가 하늘의 상과 상응하므로 인간의 제도도 천상의 수에 따라야 하며'라고 하였다. 이는 '인간의 제도', 즉 '사회 제도'는 천상의 수에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어디까지나 사회 제도에 대한 서술일 뿐이다. 따라서 걸왕이 폭정을 일삼은 것이나 탕왕이 새로운 군주가 된 것은 하늘이 군주를 결정한 것으로 이해해야지, 이를 사회 제도적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따라서 3은 동중서의 '천견서'을 바탕으로 보일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 이유: 지문 이해가 부족하였다.
23. <그림1>의 상황에서, 두 재화의 가격은 변하지 않고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하는 경우는 구입할 수 있는 두 재화의 수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예산 제약선이 오른쪽으로 평행 이동하게 된다. 반면 소비자의 소득은 변하지 않고 두 재화의 가격이 동일한 비율로 상승하는 경는 구입할 수 있는 재화의 수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예산 제약선이 왼쪽으로 평행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가와 나에 각각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5이다.
오답 이유: (나)의 경우는 그래프가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대적으로 변하는 것임을 모르고 있었다.
29. ㄱ의 앞뒤 문장의 내용을 통해, ㄱ이 블랙홀 쌍성계의 병합 과정에서 발생한 중력파를 검출한 것임을 알 수 있다.또한 1문단의 '아인슈타인은 1916년에 중력파가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를 입증한 것은 2016년에 와서야 가능했다.'라는 내용을 종합해 볼 때, ㄱ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중력파를 검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ㄱ은 중력파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을 입증한 것일 뿐, 백색왜성 쌍성계와 같은 다른 천체에서 발생한 중력파와 ㄱ을 비교한 것은 아니다. 더구나 블랙홀 쌍성계 중력파의 변형률이 백색왜성 쌍성계 중력파의 변형률보다 크다는 것은 글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없다.
오답 이유: 백색왜성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는데 멋대로 추론하여 풀어 틀렸다.
30. ㄱ. 1문단의 마지막 문장에서 '과학자들이 예측한 중력파의 발생원으로는 쌍성계, 초신성과 같은 폭발체,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 원지 중력과 배경 복사가 있다.'라고 하였다. 쌍성계의 경우, 2문단에서 두 천체가 서로 마주 보며 회전하다가 병합하게 되는데, 이때 두 별은 폭발적으로 합쳐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중력파가 방출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ㄱ이 적절하다.
ㄴ. 1문단의 '중력의 영향을 받는, 질량을 가진 물질이 가속 운동을 하게 될 때 중력파를 발생시킨다.', '과학자들이 예측한 중력파의 발생원으로는 쌍성계, 초신성과 같은 폭발체,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 원시 중력과 배경 복사가 있다.' 와 4문단의 '또한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도 중력파를 방출한다.'를 통해 볼 때, ㄴ이 적절함을 알 수 있다.
오답 이유: 내용이 어디에 나와 있는 내용인지 알지 못해 찍었다.
32. [A]에서는 팽이가 마치 별세계 같아 보인다는 비유적 표현이, [B]에서는 처음에 존경심을 가졌던 이 집에 대한 감정이 그저 경치를 보고 느끼는 감탄 같은 것에 불과했던 것을 깨달은 화자의 인식 변화가 드러나 있다.
오답 이유: 서술자가 경외감을 느낀다는 것은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인데, B를 먼저 보고 골랐어야 함을 까먹고 문제를 풀어 틀렸다.
34. 이야기 밖에서는 우연히 공원에서 젊은이를 만난 '나'가 서술자이며, 이야기 안에서는 '젊은이'가 서술자가 되어 이야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오답 이유: 액자식의 느낌이 나는 소설이라는 것은 느꼈지만 이것이 입체감을 더한다는 효과는 알지 못해 올바른 선지를 고르지 못했다.
42. '조웅'은 장 진사 댁에서 '장 소저'와 인연을 맺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관산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므로 2는 적절하지 않다. '조웅'이 '장소저'와 인연을 맺은 곳이 장 진사 댁 이라는 점은, 후반부에서 '시비'가 한 말인 "아무 때에 왔던 수재가 밖에 와서 이리이리하나이다."를 통해 알 수 있다.
오답 이유: ...장소를 헷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