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모의고사 23번에 5번 선지가 답인 건 알곘는데 2번 선지가 틀린 게 이해가 안 가요.
소설에서 장면의 전환이 두 번 이뤄지고 있는데 첫 장면에선 경재와 최노인, 두번째 장면에선 경수와 복덕방, 세번째 장면에선 최노인과 경수, 경운, 어머니 모두의 내면이 부각되는 거니까 맞는 말 아닌가요?? 여기서 각을 꼭 매 장면마다 한 명씩 서로 다른 인물의 내면을 부각하는 걸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틀린 건가요?? 시험장에선 이게 틀렸다고 확신하기 어려우니까 끝까지 가보고 5번 고르면 되는 건가요??
43번에 1번 선지도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앞에 그가 어릴 적 겪은 어머니와의 일은 그가 현재 회상하는 게 아니라 그의 과거를 전지적 작가가 말해주고 있는 거고 불길한 조짐을 처음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은 두 달 전쯤부터였다~ 이 부분도 그가 불길한 조짐을 느낀 게 두 달 전이었다고 전지적 작가가 말해주는 거 아닌가요?? 왜 그가 회상했다고 해석하는 건가요?? 그는 두 달 전을 떠올렸다. 하고 두달 전의 이야기를 시작해야 그의 회상인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