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교재 체크2 질문있습니다
#11
지문인 박재삼의 "수정가"가.. 제목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춘향전은 인용한 부분은 알겠는데 딱 거기까지만 알겠고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 해서 순수한 사랑과 재회에 대한 믿음을 유추해 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춘향이 이야기를 더 자세히 배경지식을 알아야 이해가 갈까요?
ㄱ이 순수한 사랑으로 해설되는 이유가 "정화수 잔잔한 위" 에서 물이 정화된 물이어서에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새로 생긴다길래 생산과 풍요 골랐는데ㅠㅠㅠ
그리고 ㄴ이 재회에 대한 믿음이라고도 어디서 유추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
#12
답이 1번이었는데, 저는 감정 표현이 절제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가)로 바꿔 썼을 때 "임 따라 갈까부다" "아이고 이를 어쩔꺼나" 이런식으로
영탄법 도 사용이 되고 그래가지구 오히려 이별로 슬퍼하는 마음이 더 절절히 드러나지 않나.. 한 맺혀서 막 아이고 소리 내면서 통곡하고 그래서 더 짠하고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왜 감정의 절제인가요?
그리고 원래 수정가 에서는 ~을레, ~을까나 이 정도 어미가 반복되었다면 (가)에서는 갈까 부다 / 쉬어 넘는 / 어쩔거나 이런 말들이 더 높은 빈도로 반복되어서 음악적인 효과가 커진다고 생각해서 3번을 골랐는데
이건 왜 답으로 치면 안 될까요?ㅜ
#39
1번 3번 4번은 이 시 <사향>에 대한 설명이 맞기는 맞는 건데 <보기>의 관점에서 감상해야 하니까 틀린 거라고 하는 거죠?
<보기>는 형식적 제약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보다 더 깊은 시적 의미?에 대해서 이 시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는거니까..
#48
1번 보기 "근경에서 원경으로 시선의 확대"라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느 상황에서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는 집 잃은 내 몸 --> 보이는 산비탈에 산경을 김매이는 동무들
(나)는 청솔 한 그루 --> "저기" 난장난 비닐하우스를 일으키다 그 청솔 바라다보는 몇몇들 로 시야가 넓어져서 원경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생각한 부분에서 어디가 틀렸는지 알려주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2번 체크는ㅎㅎㅎㅎ점수가....ㅎㅎㅎ.. 3번 체크는 더더욱 제정신으로 풀었습니당 (이래놓고 더 틀리면 ㅠ)
쌤 일욜 저녁에 봬요! (반 옮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