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등록
nsw9978 2017-02-24 오후 8:00:24
선생님 윤동주의 길에서 결과적으로 화자가 잃어버린건 자기 자신 아니에요??? 마지막에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이라고 했으니까...ㅠ
sse276 2017-02-24 오후 4:59:09
선생님께서 문제 풀 때 답으로 생각되는 선지가 나오면 다음 선지 읽지 말고 바로 넘어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풀어봤습니다. 근데 틀리고 나서 보면 다음 선지가 더 명료하게 답인 것 같이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래도 실전에서 시간이 부족할까봐 이대로 넘기면서 풀어야하나요? 혹시 지금 모의고사 보다가 시간이 남으면 그렇게 푼 문제들은 선지를 다 읽고 더 확실한 것을 답으로 골라도 되나요?
dowon1999 2017-02-23 오후 2:40:03

정지용, '유리창'을 저 혼자 해석해봤습니다.


유리에 죽은 아기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힘 없이 유리에 붙어서서 입김을 불어보니 창밖의 길들이 입김에 흐려져 날개를 파닥거리는 것 같다.

입김을 지우고 볼 때마다 깜깜한 밤이 흐려졌다가 다시 선명해지고, 눈물이 고인 눈으로 바라본 밤하늘의 별이 보석처럼 반짝거린다.

밤에 혼자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롭고도 황홀한 일이다.

아아, 고운 페혈관이 찢어진 채로 너는 죽어서 산새처럼 날아갔구나!


1.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에서 차고 슬픈 것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저는 발열에서 나온 아기가 죽은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2.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이 왜 외로우면서도 황홀한 것인가요? 

3. 이 외에 틀린 부분이 있나요?


그리고 김영랑의 독을 차고에서

1. '나중에 땅덩이 모자라져 모래알이 될 것임을' 이 의미가 무엇인가요? 

2.  독을 차고 살아도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이런 세상에 태어난 것을 원망하고 독을 차는 것이 허무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화자는 이리 승냥이의 밥이 되는 한이 있어도 자신은 독을 차고 갈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 맞나요? 




ncc06423 2017-02-23 오전 10:43:59

                          문법 시험봤던거 중에 밤길을 발음할때 사잇소리 현상으로 [밤낄]로 표기되고 음운변동중에 첨가가 일어난다고 답지에 써있는데 제 생각에는 ㄱ이 ㄲ으로 변한거라 교체라고 생각되는데 틀린건가요???
qkrehdl99 2017-02-22 오전 2:53:01
Vol2.4 81번 3번에서 '도화'가 화자의 감회와 흥취를 부각하고 있는걸 어떻게 알아요??? 
qkrehdl99 2017-02-22 오전 2:51:02

Vol 2.4에서 81번 답지1번에서 

'a바람'은 화자의 시련을 상징하고 있는건가요?


ytreesun 2017-02-20 오후 10:16:50


1. vol2  96쪽 58번에서' 주변인물을 통해 중심인물의 부정적 면모를 드러낸다'가 맞는 선지인데, 장끼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틀린 선지라고 보았습니다. 사람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2. p111 김소월 나의 집에서 7행부터 11행까지 도치된 부분이 어딘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3. 인물의 외양 묘사를 통해 성격을 드러낸다라는 선지가 자주 등장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이나 내용이 나와야 이 선지가 맞는 선지가 되나요?

4. p122 94번 시선의 빠른이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이 나와야 하나요?

5. <문법> 단어 접속조사에 대한 설명에서 함께, 서로, 같이 등의 대칭성 부사가 쓰이면 서술어가 대칭 서술어로 쓰인다고 돼있고, 예시에 다르다, 같다, 닮다 등이 있는데요

   이것은 저것과 다르다에서 '과'는 비교 부사격 조사인데 위의 설명과 상치되는 말 아닌가요? 그럼 여기서 과도 단어 접속 조사라 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6. 안은 문장이라는 것이 절이 안겨이쓴 것인데 예쁜 꽃이 피었다 혹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의 문장이 각각 관형절을 안은 문장, 부사절을 안은 문장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7. 소전소설에서 서술자개입이 없는 작품도 있나요? 그 부분을 찾는것이 힘든데요.. 혹시 모든 고전소설에 맞는 선지인가요..?

 

nsw9978 2017-02-20 오후 7:27:47
일 7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A를 통해 B를 나타내고 있다를 설명해주시면서 A와 B를 결부시키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A+B 말고 A->B(a와 b가 함께 있으면 항상 맞는 경우)에서는 같이 생각해야하는거죠???? 그 A와B를 결부시키지 않는 경우는 A도 따질 수 있고 B도 따질 수 있을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