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특 문학을 풀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문학은 무조건 'A를 통해 B를 드러내고 있다'로 나오고 A와 B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송수권 '여승'이라는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특정 종결 어미를 통해 대상에 대한 태도를 부각하고 있다'가 틀린 것으로 정답이 되어 있어요. 이 시에서 '~다'라는 종결 어미만 사용했고, 대상에 대한 동경하는 태도도 분명하게 나와있는데 답지에서 '~다'는 대상에 대한 태도를 부각하지 않기 때문에, 즉 다른 말로 A와 B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틀린 답이라고 한 것 같은데 왜 그런 건가요??